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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포스팅을 제외한 기존의 포스팅들은, 파란 블로그에서 업로드한(외부링크 연동) 파일이였습니다.
그런데, 이미지 서버의 네트워크 과부하를 이유로 파란닷컴이 외부링크 연동을 제한하였습니다.
그런 이유로, 자쿠 관련 포스팅 등 많은 포스팅들에 사진이 뜨지않는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제가 저장하고 있는 사진들을 찾아서...다시 사진이 나올수 있도록 하나하나 교체할 예정입니다.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복구할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짐&건담 시리즈사진을 클릭하시면 해당 포스팅으로 바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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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만 걸고 그냥 가지 마시고, 링크신고 해주시면 저도 맞링크 걸겠습니다. 블로그 회원들끼리 서로 소통 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운영자에게 문의하니, 링크 거신분들 확인이 안된답니다.)

한국 VS 세르비아의 축구 관전평. by 백화현상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오늘 벌어진 동유럽의 강호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대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피파순위 31위와 피파순위 16위의 대결.
세르비아 대표팀은 2군 전력으로, 일본에 가서 일본 대표팀을 3대0으로 발라버린 팀!
객관적인 전력상 열세이긴 하지만...맨유의 비디치 등이 빠진 1.5군이였기에 한번 해볼만한 경기였습니다.


전반 초반, 우리나라는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가기 시작했고...곧이어 전반 9분만에 터진 박주영의 선제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왼쪽에서 김영권이 길게 올려준 크로스가 세르비아 선수를 맞고 굴절, 문전에서 기다리던 박주영의 머리위로 배달되었고...그대로 헤딩으로 연결된 공은 골키퍼가 손 쓸 틈없이 골문으로 빨려들어가 버렸습니다.
세르비아의 장신 수비수의 마크를 뚫고 더 높이 뛰어올라서 만든 헤딩골!




세르비아가 장신 선수들로 구성되었지만 전혀 위축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며, 조광래 감독 부임후에 조금씩 자리 잡기 시작한 좁은 공간에서의 원터치 패스로 세르비아의 수비진을 꾸준히 괴롭혔습니다.

한국의 수비진 역시, 전반 내내 세르비아의 공격진을 허리에서 부터 잘 차단하였지만 아찔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세르비아의 토시치가 왼쪽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찬 프리킥이 헤딩슛으로 연결, 가까스로 정성룡이 걷어내었고...재차 슈팅한 것도 정성룡의 손에 맞고 크로스바를 맞은 뒤 겨우 잡아낼수 있었습니다.
전반 최고의 위험했던 장면이자, 정성룡 골기퍼의 선방과 함께 다소 우리나라에 행운이 따랐던 장면...


한국은 계속 볼을 소유하며 세르비아의 수비를 두드렸고, 전반 38분 김정우가 찔러준 볼을 이근호가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단독 돌파를 시도한 뒤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세르비아 골키퍼의 선방으로 무위로 돌아갔습니다.
추가골을 노릴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놓친 아까운 장면이였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열심히 뛰어준 이근호 선수였지만...아직 폼이 제대로 돌아오지 못한 모습이였습니다.
뭔가 결정적인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조광래호에 승선하기는 힘에 부쳐 보입니다.

전반전을 1-0으로 마친후...후반 시작과 동시에 최전방부터 압박에 들어가며 세르비아의 수비를 두드렸고.
후반 8분, 차두리의 오버래핑 이후의 기막힌 패스가 김영권의 추가골로 이어지며 승부의 추를 완전히 한국대표팀으로 돌려 버렸습니다.
차두리의 지칠줄 모르는 체력과 돌파력이 만들어낸 멋진 작품!
결정적으로 차미네이터에 패스의 센스까지 장착하다니...

세르비아는 후반전 들어 많은 선수들을 교체하며 만회골을 터뜨리기 위해 반격에 나섰고, 늦은 시간인 후반 41분에서야 페트로비치의 중거리슛으로 한골을 만회합니다.
우리나라 수비수가 걷어낸 볼을 인터셉트하여, 수비수와 정성룡 골키퍼를 꼼짝 못하게한 멋진 중거리슛!

그러나, 마지막 남은 시간동안 한국은 흔들리지 않고 침착한 수비를 펼쳤고...결국 경기는 한국의 2-1 승리로 종료되었습니다.
동유럽의 강호이며, 피파 순위가 앞서는 세르비아를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올렸습니다.

개인적인 MOM을 꼽자면 부지런하면서도 투쟁적인 몸놀림을 보여준 김정우 선수...군대(상무)간 이후로 공수에 물이 오른 김정우는 앞으로 이용래, 기성용 선수와 함께 국대의 미들을 책임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이영표의 후계자로 떠오른 김영권 선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주눅들지 않고 공수에서 맹활약, 1골 1도움으로 오늘의 승리를 책임졌습니다
.



오늘 경기는...
요근래 벌어진...국대와 올림픽 대표간의 선수차출 문제와 k리그를 강타한 승부조작, 그리고 박지성 선수와 이영표 선수의 국대은퇴 이후로 사라진 구심점의 부재를 어느 정도 떨쳐 버릴수 있는 경기였다고 봅니다.

앞으로 며칠후 벌어질 가나 대표팀과의 경기...세르비아 보다 좀 더 강해 보이는 전력!
에시앙, 문타리, 기안 등이 출전하는 가나와의 경기는 정말 쉽지 않으리라 여겨집니다.
남은 가나와의 경기도 멋지게 이겨서 브라질 월드컵 예선을 향한 순항을 이어가길 바래 봅니다!



일단 가나의 전력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주전 몇 명이 빠졌다고 약체로 몰아붙일 팀은 결코 아니다. 마이클 에시엔(첼시)과 안드레 아예우(마르세유), 존 멘사(선덜랜드) 등이 나오지 않지만 가나 대표팀 득점 1위 아사모아 기안(선덜랜드·올시즌 프리미어리그 10골)과 2009년 이집트청소년월드컵(20세 이하) MVP 도미니크 아디이아(세르비아 FK파르티잔) 등 다수의 해외파가 포진해 있다.

가나는 지난해 남아공월드컵 8강 진출로 아프리카 최강 자존심을 지켰다. 카메룬, 코트디부아르보다 한 수 위다. 최근 A매치에서도 5승2무로 페이스가 좋다.

가나는 플레이 스타일로 볼 때 조광래 축구를 곤란에 빠지게 할 가능성이 높다. 가나는 파워와 스피드를 앞세운 조직력 축구를 한다.

과거 아프리카 축구는 개인기에 비해 성과는 덜했다. 현대축구는 갈수록 스피드를 이용한 조직력과 패스 위주로 바뀌고 있다. 가나는 아프리카 팀중에서 '스페인식 패스 축구'에 가장 가까운 플레이를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인기를 이용한 중앙 돌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측면 공격 때 중앙 공격수와 미드필드가 포지션을 바꾸며 2선 침투 공격도 감행한다. 조광래 축구와 유사점이 있다.

또 아프리카 팀답지 않게 강한 압박도 90분 내내 지속된다. 부담은 또 있다. 수비수와 미드필더의 다리가 길기 때문에 한국 선수들의 패스 라인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가나 선수들이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시차 적응과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겠지만 전문가들은 '그래도 호락호락할 팀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최근 한국은 가나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연거푸 1대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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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화현상의 건프라 : 2011년 내 이글루 결산 2012-01-02 22: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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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키르히 2011/06/04 08:34 # 답글

    아....음.........
    분명 예전보다는 잘 했었지요
  • 백화현상 2011/06/04 13:42 #

    허정무호때보다는 재밌게 축구하는 것 같습니다.~ㅎ

    좀 더 아기자기해진 느낌...
  • 홍차도둑 2011/06/04 08:56 # 답글

    박주영의 그 골은 마크를 뚫고 넣은 골이 아니라 노마크 상태였습니다. 세르비아 수비수들이 박주영을 아예 생각도 않고 있다가 크로스가 올라가면서 그제야 알게 된 상황이었어요...마크를 뚫었다기 보다는 운때가 잘 맞게 파고든 거였습니다. 물론 상대가 먼저 자리잡고 있는 상황에서 헤딩 포인트를 채 낸 것은 대단했지만 '마크를 뚫고'는 아니었습니다 ^^

    적긴 하겠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땐 상당히 괜찮은 경기였습니다.
  • 백화현상 2011/06/04 13:46 #

    그 문장을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않으셔도 됩니다.ㅎ
    공이 박주영에게 왔을 당시 수비수 한명이 박주영 옆에 있었고, 그 수비수가 박주영이랑 같이 뛰어 올랐기에 표현한 말입니다.

    말씀처럼 경기의 전체적인 흐름은 나름 괜찮았던 경기였습니다.
    일단 선수 전체의 유기적인 흐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 홍차도둑 2011/06/04 17:20 #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게...한번 경기를 다시 보시면 알겠지만 그 수비수는 박주영을 마크한 것이 아니라 공만 바라봤지요...헤딩커트를 하려는데 박주영이 그 틈에 몸을 밀어넣었다고 해야 맞을 표현일 겁니다. 원인과 결과가 뒤바뀐 해석이지요...
    제 글을 자주 보시니 아시겠지만 그 순서가 뒤바뀐 것은 그 플레이를 표현하는데 있어 하늘과 땅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게 됩니다...^^
  • 백화현상 2011/06/04 17:43 #

    보는 관점에 따라서, 홍차님 말씀도 맞고 제 글도 그리 틀리지 않아 보입니다만...(크로스한 공이 박주영 선수를 향한 것은 누가봐도 운이 좋았던게 맞습니다.)

    꼭 그부분을 맞다! 안맞다! 구분지어 생각해야할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저는 그리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고 있거든요...전술에 대한 이야기면 모를까.)

    마크다 아니다는...그수비수의 의지가 중요하지 않나 생각되어지고, 우리가 그수비수가 아닌 이상...정확한 결론을 내릴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와 홍차님의 관점이 달라지는거구요.
    홍차님의 견해를 이해하고 수긍합니다만, 꼭 제가 쓴 표현이 그리 틀렸다고 생각되어지진 않네요.~~
  • 홍차도둑 2011/06/04 17:53 #

    분명히 다른 부분이기 때문이지요.
    마크를 뚫는다는 것은 해당 선수와의 접전을 벌이면서 그 틈을 만드는 것이고, 틈이 있는 상태에서 파고드는 것과는 다른 부분이 됩니다. 이러한 것에서 수비의 의지를 보시지만 그 상황을 다시 리플레이 하시면 수비는 박주영을 보고 있지 않았습니다. 딱 보면 나오지요.

    이날 박주영이 골에 대해서 관여한 부분들을 보면 수비수들과 접전을 붙다가도 뒤로 물러나서 떨어져 있고 다른 선수들이 앞선 또는 비슷한 선에서 다른 수비수들을 잡고 있는 순간에 패스되거나 한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두번째 골의 경우도 그랬지요.
    이 부분과 다른 부분들을 엮어버리게 되면 박주영이 왜 제로톱이나 현혹하는 9번자리가 되는지가 자연스럽게 연관이 되게 됩니다. 박주영 자신이 그러한 완급조정을 통해서 때로는 수비수의 예측범위에서 사라지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건 기존의 박주영의 움직임에 비해서는 한단계가 달라지는 부분입니다. 더 폭이 넓어졌다는 이야기이지요.

    왜 그 작은 한 구절에 왜 그렇게 집착하느냐는 바로 그 차이점 때문이었습니다.
    공격수는 어느정도 수준에 올라가면 닌자처럼 사라져야 한다는 또는 수비에 비해서 뭔가가 한 발 앞서기 위한 다른 부분들과 그걸 위한 본인만의 '절기(스킬);이 나오게 되는데 그간 박주영이 최근 2년사이 프랑스리그를 거쳐서 보여주는 발전은 긍정적입니다.

    너무 길어졌습니다만 그런 부분의 차이 때문에 그 부분을 중요시 하고 있었다 생각해 주셨음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이 부분을 본문에 못 넣은것은...넘 길어지더라구요...본문 자체도 긴데 이거까지 넣고 더 분석했다간...넘 미치게 길어질거 같아서 줄여버렸습니다.

    그 글 쓰는데만 세시간 걸렸습니다. 오늘 출근해서 컴 킨 뒤부터 계속 그것만 타이핑했으니까요...ㅎㅎ
    그럼 전 또 나가봐야겠습니다. 연휴 즐겁게 보내십시오 ^^
  • 백화현상 2011/06/04 19:25 #

    박주영에 대한 움직임은 말씀 안하셔도 잘알고 있습니다.
    프랑스로 넘어간 후 달라진 움직임은 저역시 아주 긍정적인 발전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홍차도둑님과 저의 견해 차이에서 나오는 마크에 대한 이야기는...
    뭐랄까 표현만 다를뿐이지 사실 내용은 같습니다.
    다시 풀어쓰자면 골이 들어가는 그 상황은 홍차님이나 저나 같이 보았습니다.
    다만, 수비수의 행위가 마크냐? 아니냐?로 갈리는 것이지요.

    제가 보는 입장에서 마크라고 보는 이유는...

    홍차님은 수비수가 박주영 선수를 보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그러나, 뒤늦게 수비수가 공이 오는 방향으로 박주영이 있는 것을 본것으로 보여집니다.
    동영상을 다시 보시면 공이 오는 방향으로 수비수가 점프를 하는 모습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그 상황상 수비수가 박주영을 보지 않았을 확률 보다는 볼 확률이 더 높아 보인다는 뜻이지요.

    전 개인적으로 이 행위가 수비수 입장에서는 박주영 선수랑 같이 떴으며, 비록 실패했지만 박주영 선수의 헤딩을 견제하려는 목적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여...마크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저 역시 제 나름의 판단의 근거로 올린 글이니 만큼...이 표현을 잘못 썼다고 생각하거나, 이미 올린 포스팅에서 '마크를 뚫고'라는 말을 삭제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ㅠㅠ

    사실 홍차님의 댓글에 그냥 두리뭉실 넘어가려 했으나, 어차피 이렇게 댓글이 길어진 이상 제 의견을 정확히 피력하는 것이 서로 오해가 없을거 같아 이렇게 긴 설명을 적었습니다.
    더 이상 마크다! 아니다!로 토론을 하고 싶지는 않다는 점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전 정말 이렇게 시간을 소모하고 싶지는 않거든요.ㅠㅠ)

    개인적으로, 오늘 쓰신 홍차님의 포스팅은 나름 본인만의 논지를 가지고 계신 점 높이 삽니다.
    앞으로 더 유익하고 흥미있는 포스팅 올려주시길 바라며...편안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 마징가 z 건담 2011/06/04 19:54 # 답글

    관전평 잘 읽었습니다
    축구는 못봤지만 백화님 글만 봐도 대충 알거 같네요^o^
    가나전도 기대됩니다
  • 백화현상 2011/06/05 16:49 #

    가나전 아마 세르비아 전보다는 힘들거 같습니다.
    승패야 알수 없지만 좀 고전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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